플라스티졸

  • 크랙 프린트는 왜 빈티지 티셔츠의 가치를 높이나

    크랙 프린트는 왜 빈티지 티셔츠의 가치를 높이나

    흠집처럼 보이지만 흠집이 아닌 것 프린트 표면에 거미줄처럼 퍼진 미세한 균열은 언뜻 손상처럼 보인다. 그러나 수집가들 사이에서 이 크랙 프린트는 오히려 진정성을 증명하는 요소로 받아들여진다. 가소제가 빠져나가며 생기는 변화 07편에서 다룬 플라스티졸 잉크는 PVC 수지와 가소제로 이뤄져 있는데, 시간이 지나며 가소제 성분이 서서히 휘발되거나 이동하면서 잉크의 유연성이 떨어진다. 유연성을 잃은…

  • 80년대 스크린 프린팅, 어떤 기술로 완성됐나

    80년대 스크린 프린팅, 어떤 기술로 완성됐나

    판 하나로 시작해 색을 쌓는 작업 밴드 로고, 영화 포스터, 관광지 그래픽까지 80년대를 상징하는 티셔츠 이미지 대부분은 스크린 프린팅이라는 하나의 기술로 완성됐다. 판에 뚫린 미세한 구멍으로 잉크를 밀어내 원단에 색을 입히는, 원리는 단순하지만 실행은 까다로운 작업이다. 플라스티졸이라는 전환점 스크린 프린팅 자체는 이보다 앞서 개발됐지만, PVC 수지와 가소제를 섞은 플라스티졸 잉크가…